멜라카(Melaka) - 둘러볼까~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를 거치며
유럽양식의 건축물과 페라나칸 문화의 전통이 공전하며 살아있는 멜라카.
시계타워(Clock Tower)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볼거리들이 있다.
멜라카는 워낙 작은 도시라 쉬엄쉬엄 하루만 돌아다니면 걸어서도 왠만한건 다 볼 수 있다.
먹을거리 만큼 볼거리도 다양한 멜라카를 둘러보자.
맨 위 빨간 핀부터
쳉 훈 텡(Cheng Hoon Teng) 사원:말레이시아 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이다.
이슬람 사원(Mosque):무슬림들의 이슬람교 예배당이다.
빤간 핀 옆의 달과 별 모양은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심볼이다.
주말 저녁 예배가 열려 한번 들어 가봤는데 주문 같은거 때창 하길래 무서워서 나왔다.;;;
바바뇨냐 헤리티지(Babanonya Heritage) 저택:존커 ST.(위 지도 참고) 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다.
19세기 후반 페라나칸 부부인 찬 첸슈 대부호의 저택으로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광장 주변에는 네덜란드 통치 시절인 17-18세기에 지어진 빨간 벽돌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멜라카 요새(Melaka Port)
세인트 폴 성당(ST. Pauls Church):프란시스 자비에르의 동상과 무덤이 있는 곳이다.
박물관 밀집구역(Museum Area):하나의 티켓으로 박물관 몇개를 돌수있는 패키지 티켓이 있었던것 같다.
쇼핑몰 밀집구역(Shopping Area):작년엔 달랑 까르푸 하나 있었는데 다시 와보니 거대한 쇼핑타운이 되어있었다.
맥도날드,하겐다즈,애플,스타벅스등 우리에게 익숙한 매장부터 말레이시아의 여러 브랜들도 있다.
현대 문명이 침범할 수 없는 고전이 아직 숨쉬고 있다는게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큰 멜라카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