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TRAMP
번다버그(Bundaberg)
Maade
2012. 11. 11. 11:09
이 작은 시골 마을에도 시내(?)는 있다.
약 한달여 간의 번다버그 생활을 마무리 하며
특별히 소개할것 없는 번다버그편 마무리를 해보겠다.
•도서관(Library)
번다버그의 유일한 도서관.
프리 와이파이(free wi-fi)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가 조금더 빠른듯.)
쾌적한 환경으로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공부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한인마트(Korean Mart)
간판이 너무 웃기다.
오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식품점으로,
한국 식품 외에 여러 아시아의 식품들을
함께 구비하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약간 비싼편이다.
•번디 프레쉬(Bundy Fresh)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안에 정육점도 있다.
야채,과일 전문 마트가 몇군데 더있다.
•중고샵(Second Hands)
번다버그엔 중고가게가 많다.
옷,악세사리,신발,가구,주방용품,악기,장식서품,레저용품등
매우 다양한 빈티지 제품들이 있다.
지도에 표시되지 못한 여러 빈티지샵들을 돌며 득템하는 재미가 쏠쏠-
지도 외,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작고 아기자기한 번다버그 보타닉 가든.
가든 내의 카페도 무료 와이파이가 되지만 매우 느리다.
•바가라(Bargara)
11월-12월 바다 거북이들의 산란지라고 한다.
저거 다 소고기다.ㅋ
호주 아니면 불가능할것 같은 일.
무료 바베큐 그릴을 이용할 수 있으니,
바가라 초입에 있는 울월스에서 장을 봐 구워 먹기만 하면 된다.
•번다버그 럼(Rum) 공장
입장료 30$를 내면
럼 두잔과 공장 견학을 할 수 있다.
번다버그 럼은 호주에선 꽤 유명하다고 한다.
•낙시터
돔,상어,머드크랩등을 잡아 맛있게 냠냠~
개인당 잡을 수 있는 수와 크기가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뭣모로고 마구잡다간 벌금 폭탄을 맞을수도 있다.
•슈가랜드(Sugar Land)/힌클러 센터(Hinkler Central)
대형 마트가 있는 쇼핑센터다.
슈가랜드 주변은 실버 타운이라 그런지 놀라울 정도로 노인 천지다.
•농장상황
모든 농장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준비중이다.
수많은 싸이트에 농장 웨이지(Wage) 주 천불 이상의 신화들이 올라오곤 한다.
사실,나도 혹하지 않은건 아니다.
설마 하면서도 은근 기대를 하며 번다버그에 입성.
하지만,직접 경험을 하러 와보니 농장의 실생활은 많이 달랐다.
한 농장에 50~200명(빅시즌) 정도의 워커들이 일을 하는데,
그중 경력자에 신의 손을 가진 자들만이 빅데이가 일주일 내내 껴있을때 주 천불 이상을 번다.
워홀러 중에 한국에서 농사짓다 온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나는 픽킹 세번 나가고 정말 몸이 다 망가진것 같았다.
그렇다고 초짜인 내가 익숙 하지도 않아 돈이라고 벌었겠는가.
몸상하고,마음 상하고,통장도 비었다.후후
지금이야 작물이 많아질 시기라 사정이 좀 낳을수도 있겠다.
세컨 비자를 목적으로 농장에 간다면 이왕이면 완전 여름 시즌에 가는게 좋을듯 하다.
겨울 시즌에 온 사람들은 일이 많지 않아 세컨도 오래 걸리고,방값에 생활비도 못벌어 허덕인 사람들도 있으니.
혹시,돈만 벌 목적이라면 농장보단 공장이나,
시티에서 투잡,쓰리잡 뛰길 권유하는 바이다.
약 한달여 간의 번다버그 생활을 마무리 하며
특별히 소개할것 없는 번다버그편 마무리를 해보겠다.
•도서관(Library)
번다버그의 유일한 도서관.
프리 와이파이(free wi-fi)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프리 와이파이가 조금더 빠른듯.)
쾌적한 환경으로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공부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한인마트(Korean Mart)
간판이 너무 웃기다.
오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식품점으로,
한국 식품 외에 여러 아시아의 식품들을
함께 구비하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약간 비싼편이다.
•번디 프레쉬(Bundy Fresh)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안에 정육점도 있다.
야채,과일 전문 마트가 몇군데 더있다.
•중고샵(Second Hands)
번다버그엔 중고가게가 많다.
옷,악세사리,신발,가구,주방용품,악기,장식서품,레저용품등
매우 다양한 빈티지 제품들이 있다.
지도에 표시되지 못한 여러 빈티지샵들을 돌며 득템하는 재미가 쏠쏠-
지도 외,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작고 아기자기한 번다버그 보타닉 가든.
가든 내의 카페도 무료 와이파이가 되지만 매우 느리다.
•바가라(Bargara)
11월-12월 바다 거북이들의 산란지라고 한다.
저거 다 소고기다.ㅋ
호주 아니면 불가능할것 같은 일.
무료 바베큐 그릴을 이용할 수 있으니,
바가라 초입에 있는 울월스에서 장을 봐 구워 먹기만 하면 된다.
•번다버그 럼(Rum) 공장
입장료 30$를 내면
럼 두잔과 공장 견학을 할 수 있다.
번다버그 럼은 호주에선 꽤 유명하다고 한다.
•낙시터
돔,상어,머드크랩등을 잡아 맛있게 냠냠~
개인당 잡을 수 있는 수와 크기가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뭣모로고 마구잡다간 벌금 폭탄을 맞을수도 있다.
•슈가랜드(Sugar Land)/힌클러 센터(Hinkler Central)
대형 마트가 있는 쇼핑센터다.
슈가랜드 주변은 실버 타운이라 그런지 놀라울 정도로 노인 천지다.
•농장상황
모든 농장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준비중이다.
수많은 싸이트에 농장 웨이지(Wage) 주 천불 이상의 신화들이 올라오곤 한다.
사실,나도 혹하지 않은건 아니다.
설마 하면서도 은근 기대를 하며 번다버그에 입성.
하지만,직접 경험을 하러 와보니 농장의 실생활은 많이 달랐다.
한 농장에 50~200명(빅시즌) 정도의 워커들이 일을 하는데,
그중 경력자에 신의 손을 가진 자들만이 빅데이가 일주일 내내 껴있을때 주 천불 이상을 번다.
워홀러 중에 한국에서 농사짓다 온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나는 픽킹 세번 나가고 정말 몸이 다 망가진것 같았다.
그렇다고 초짜인 내가 익숙 하지도 않아 돈이라고 벌었겠는가.
몸상하고,마음 상하고,통장도 비었다.후후
지금이야 작물이 많아질 시기라 사정이 좀 낳을수도 있겠다.
세컨 비자를 목적으로 농장에 간다면 이왕이면 완전 여름 시즌에 가는게 좋을듯 하다.
겨울 시즌에 온 사람들은 일이 많지 않아 세컨도 오래 걸리고,방값에 생활비도 못벌어 허덕인 사람들도 있으니.
혹시,돈만 벌 목적이라면 농장보단 공장이나,
시티에서 투잡,쓰리잡 뛰길 권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