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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Brisbane) - 싸우스 뱅크(South Bank),웨스트 엔드(West End)

Maade 2012. 10. 9. 21:22
시티에서 빅토리아 다리(Victoria bridge)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첫번째 동네 싸우스 뱅크(South Bank).
은행 이름인줄 알았는데 동네 이름 이었다.
헷갈리게도 지었네.

*내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한글 지원이 되지 않아 지도 작업시 영어로 쓸 수 밖에 없다.

•빅토리아 다리를 건너면 시티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관련 센터들이 많다.

•인공해변(Street Beach)
도심 한복판의 비치는 정말 새로왔다.
브리즈번에 사는 사람들이 바다가 멀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호주 최대 바다 휴양지중 하나인 골드 코스트 까지 기차로 겨우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호주 사람들 정말 바다 없음 죽는다.



브리즈번 관람차를 시작으로 인공비치와 공원을 조성해 거대한 유원지 같은 느낌이다.

•도도미(Dodomi)/홍(Hong)
한인 식당.
호주내의 한인 식당은 한국인 많큼 오지 손님이 많아 그런가 음식이 대체적으로 달다.

•웨스트 엔드(West End)

이 동네 엄청 매력적이다.
오래전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며 형성된 동네라고 한다.
웨스트 엔드 워킹투어북을 보며 골목골목 체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스 빈티지(Box Vintage)

빈티지 원피스가 주력 상품인것 같다.
주인장의 센스가 보통이 아닌지 예쁜 옷이 정말 많고,
다른 빈티지 가게에 비해 퀄리티가 좋다.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음.
마데교에게 웨스트 엔드 워킹투어북을 준 곳인데,
모두에게 다 주는건진 모르겠다.

•79

음반가게.
락,블루스 음반이 많다.


각종 포이가 다 모여 있구나.
요즘 교는 컨텍트볼과 포이에 엄청 꽂혀있다.


중고책방.
유치해 보이기 까지 하는 저 단순한 색감에 반해 버렸다



이밖에도 웨스트 엔드 곳곳에 예쁜 가게들이 너무 많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