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TRAMP

태국:방콕(공항-카오산/숙소)

Maade 2013. 12. 19. 19:41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겨울을 피해
습관적 도피처 태국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스타항공 싸이트를 몇일이나 뒤져 어렵게 구한 비행기표와,
충동적으로 저질러버린 미얀마 항공권,
8Kg(짐 줄이기 신공) 으로 흡족한 무게의 배낭,
여권,지갑들고 심플하게 출발.


짐을 체크인 하고나서 배낭안에 갈아신을 신발이 들어있다는 깨달았다.
비행기에서 맨발로 내리자 승무원들 모두 사색.
사진으로 못남긴게 아쉽다.


공항에 내려 공항철도(ARL)를 타고 카오산으로 이동.
익스프레스나 노멀(City Line) 이나 별 차이 없어서 파야타이행 노멀을 탔다.



운영시간: 오전 6시~자정
운항간격
○ 일반: 15분마다
○ 특급: 30분마다 운항
정거장
○ 일반: 8개역 정차(파야타이Phaya Thai~방콕공항까지 30분 소요)
○ 특급: 논스톱 운항(마카산Makkasan~방콕공항까지15분 소요)

Bangkok Airport Train:http://bangkokairporttrain.com/

파야타이역 2번출구로 나와 택시 승강장 삐끼들과 서있는 택시들을 물리치고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자.
카오산까지 60-70밧


드뎌 나의 보금자리 PC 게스트하우스.
카오산에서 가장 싸다고 자부할 수 있다.
4년동안 다녔기에 정이 이만저만이 이니다.


파란핀:차나쏭크란 경찰서(chanasongkran police center)
보라핀:버거킹(buger king)
빨간핀:피씨(PC) 게스트하우스


더럽고 후지지만 추억이 그득그득한 곳,
올해부터 와이파이도 되는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였다.
처음 온 사람은 난감할수 있는 애매한 공용욕실과,
싱글,더블,트윈으로 구성된 방들.(150-220밧)
매년 보는 일본 아자씨들.


PC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슈퍼.
봉지콜라 장인 아주머니가 계신다.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내어 "with ice~"를 말하면 된다.
작은거:12밧/큰거:15밧
중독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


으왑,오랜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