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Y GIRL
2012.09.24.
Maade
2012. 9.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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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와 이상한 바이러스에 걸린 AG을 위해 교의 침뜸 시술이 있었다.
소타의 저녁 출근에 에이지와 교의 휴일이 겹쳐
처음으로 밝은 대낮에 넷이 모일 수 있었다.itistory-photo-2
뭐가 그리 좋은지.kkk...
첫 경험에 발악하는 AG덕에 우린 신났다.itistory-photo-3
인도 리쉬캐시에서 요가를 배운 에이지의 가르침에 따라
몸좀 풀어주고.itistory-photo-4
다같이 외출.
저번주 내내 패니 스케이트보드 타령을 하더니 결국 셋다 쪼로록 사버렸다.
교:화이트
에이지:레드
소타:핑크itistory-photo-5
날씨 좋다.itistory-photo-6
공원에서 명상하며 피는 담배가 제맛.itistory-photo-7
이녀석들 셋이서 경주 하다가 나랑 길이 엇갈려 버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내가 나타나지 않자 셋은 매우 심각해졌고,
흩어져 나를 찾기로 했다고 한다.
'마데를 찾아서'게임을 통해 보드 실력이 부쩍 늘었겠지.itistory-photo-8
다시 모인 우린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다.
에이지는 그린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싼 커피를 시켜 한모금 마시고 홀랑 엎어버렸다.
정말 완벽하게 한조각의 얼음도 남지 않은채 컵은 비었고,
에이지는 패닉에 빠졌고,
우린 웃겨 죽을뻔 했다.itistory-photo-9
6달러를 주고 빈컵을 산 꼴이 되버린 에이지는
애써 웃으려 노력했다
참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