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8. 태국 - 치앙마이(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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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에서 이틀을 보내고 치앙마이로 왔다.
미친년 널뛰듯 발광하는 로컬버스를 세시간이나 타야했다.
매일아침.
카페인과 니콘틴을 섭취한다.
온몸에 빈약한 경련을 일으키며 잠들어 있던 새포들을 깨운다.
나는 이 불쾌한 느낌을 즐기곤 한다.
여행 2주만애 교는 허리에 나는 무릅애 통증이 왔다.
그럴만도 하다.
우린 참 지독하게도 많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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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는 자신이 '국제 걷기대회 연맹' 회장 이라고 했다.
오늘은 날도 흐리고 숙소에서 늘어지게 잠이나 자야겠다.
어제는 GIANT 1 에서 트윈룸 180밧에 묵다 오늘 예약이 다 찼다해서 그 바로옆으로 옮겼다.
프리 와이파이,핫샤워,수건제공 되고,
방 상태가 그리 좋진 않지만 깨끗한 편이다.
오전에 다른 겟하우스 찾으러 돌아다니다 한국분들을 만나 잠깐 애기를 나눴는데
둘이서 180밧에 있다니 놀라시더라. ㅋ
나는 여자지만 기준이 매우 낮아서 숙소는 그저 싸면 된다. 후후
오늘 온곳은 jaidii 겟하우스다.
도미토리는 1인 100밧,
bamboo hut 독채는 더블 200밧 이다.
정원이 넓고 아침부터 12시까지 커피랑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물은 계속 프리다.
역시 와이파이,핫샤워(요즘은 기본사항인가보다.많이 좋아졌네.) 되고,
빠이가는 티켓이 다른곳엔 170밧 하던데 여긴 160밧에 팔고 있었다.
드로잉스쿨을 운영하고 있고,
오토바이 렌트는 하루에 200밧이다.
하루정도 오토바이를 빌려,
종이우산을 만드는 마을인 '보쌍'을 거쳐,
'쌈캄팽'온천까지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두군데 다 쏘이6에 있다.
길초입부에 작은 시장인 Somphet Market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