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Y GIRL
20170312:D-day
Maade
2017. 3. 13. 21:34
기다리고 고대하던 출산 예정일.
서로는 우리에게 조금더 시간을 주고 싶었을까.
나오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이 하루종일 무기력했다.
청소도, 산책도 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교랑 하루종일 잡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냈다.
자다, 뒹굴다, 먹다, 영화보다.
컨디션 난조로 덕분에 온전히 하루를 쉬었으니 이런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다.
내일은 다시 밥도 지어먹고,
일상을 되찾아야지.
서로랑 산책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