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나칸 문화의 중심지인 멜라카.
페라나칸(Peranakan)이란?
중국과 말레이의 혼합 문화 및 인종을 일컫는 말이다.
말레이 반도로 이주해 온 중국인 남성과 말레이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을 페라나칸이라고 하며 남성을 바바(baba), 여성은 논야(nonya)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멜라카 강을 사이에 두고 페라나칸 문화의 전통과 현대 문명이 함께 공존하는 멜라카는 다양한 인종 만큼이나 다양한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뇬야(nonya)라 불리는 페라나칸 음식.
중국음식으로 실제 중국에서 먹는 것보다 덜 기름지고 맛있다.
치킨 라이스(Chicken Rice)
주먹밥처럼 생긴 라이스 볼과 치킨을 시켜 매운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탄이 줄줄.
라이스 볼 식감이 독특하다.
첸돌(Cendol)로 유명한 가게다.
말레이시아 빙수인데 단연 멜라카 첸돌이 유명하다.
야자나무로 만든 자연 설탕인 굴라 멜라카(Gula Melaka)가 들어 간다는게 포인트!
사실,필리핀 빙수인 할로할로가 훨씬 맛있었다.
락사(Laksa)
매콤 시큼한 국수다.
좀 짜고 낯선 맛이지만 먹다보니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싶어졌다.
사탕수수 냉차(Sugar Cane Drink)
작년에도 이거 마시고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기절할뻔 했는데 여전하다.
1잔 1링깃.
Little Momma
뒷문은 강변 쪽으로 나있다.
특별히 땡기는 음식이 없거나 조용하고 한적하게 식사하고 싶을때 가면 좋다.
저렴한 밥과 음료 세트 메뉴도 있다.
양과 맛도 훌륭하다.
이 외에도 멜라카의 음식은 무궁무진 하며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음식 투어를 온다고 한다.
메인 로드인 존커(Jonker)ST.에 맛집들이 많이 몰려 있고 금,토,일 저녁 주말시장이 열려 수많은 노점들이 들어선다.
Clock Tower:17번 버스 내리는 곳.
Voyage Cafe:보야지 겟 하우스와 사마사마 겟 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착한 맛과 가격의 커피와 주말저녁 무료 공연도 있다.
Sin Yin Hoe Restorant:페라나칸 식당.
JONKER 88:첸돌(Cendol)과 락사(Laksa)로 유명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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