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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멜버른(Melbourne) - 시티 탐방:야라강(Yarra River) 북쪽

남방구의 런던이라 불리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
멜버른(이하 멜:Mel).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유럽식 건축불과
예사롭지 않은 멜 인민들의 땟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초겨울 바람이 부는 흐린 날씨.

우울증 환자와 예술가들이 넘쳐나는
멜의 볼거리를 야라강(Yarra River) 중심으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역시 날씨는 많은 것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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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의 유니크한 다섯가지 항목중
프리 와이파이가 속해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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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State Library of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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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여기 죽여준다.
컴퓨터,전시,게임(플레이 스테이션등)등
도서관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곳곳에 넓은 소파가 비치되어 있어
편히 드러누워 독서와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안엔 복사실도 있다.
복사카드를 구입 후 장당 1$(A4)에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오픈시간
월요일 to 목요일:am10 - pm9
목요일 to 일요일:am10 - pm6

해가 좋은날엔 도서관 주변의 잔디에서 책을 보거나 쉬는 사람들도 많다.
도서관 앞 거리에선 자주 공연이 있다.

주의회 의사당(Paliament of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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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 완공 되었으며,
도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정면에 놓인 9개의 코린트식 기둥과
독특한 모양의 가로등은 대표적인 멜의 볼거리.

주의사당으로 사용 되다가
호주 연방이 설립되며 연방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수도가 옮겨간 후 다시 주의사당으로 바뀌었다.

프린세스 씨어터(Princess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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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러시' 시대에 세워진 극장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빅토리안 양식의 내부 장식이 볼만하다.
현재까지도 뮤지컬과,오페라 극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http://www.marrinergroup.com.au/
이곳에서 공연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쿡선장의 오두막(Cook's Cot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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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로이 가든(Fitzroy Garden)안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호주 대륙을 발견한 영국의 제임스 쿡(James Cook)선장이 살던 집을 복원해놓은 것이다.
멜버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34년 쿡선장의 부모님이 살던 영국집을 멜로 옮겨왔다.
(침략자 주제에...;;;)

세인트 폴 성당(Saint Paul'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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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초의 성공회교회로서,1891년 완공 되었다.
19세기 고딕양식의 걸작으로,
대리석으로 지어진 외벽과,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내부가 매우 고풍스럽다.
무료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플린더스 역(Flinders St.)

1856년 완공된 오래된 기차역이다.
멜의 아이콘중 하나로,
시티와 사우스 멜번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

플린더스 역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마주보고 있는 이곳은
멜번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항상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비지터 센터(Visitor Centre)와 국영 방송국인 SBS 건물, 호주 영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광장은 야라 강과 맞닿아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된다.
시 외곽으로 나가는 수많은 트램과 버스가 광장앞에 서고,
각종 투어 프로그램도 이 곳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