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놀기에 음악 축제 만한 게 없다.
장르를 불문하고,
자연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축제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각양각색의 퍼포먼스 와 예술이 함께 한다.
그 와중에 공통의 관심 음악으로 열리고,
웃음기 만연한 표정과
설렘 + 흥분의 몸짓들 사이에서
단 하나의 편견 없이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자연스레 편안함을 찾는다..
나는 18살이 되어 처음 음악축제에 갔었다.
부산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이었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던 그 해방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고,
그때의 감동은 내가 서로와 함께
음악을 들으러 다니는 동력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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