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4:+239 저번 주 일요일 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에 시달리 서로. 6일이 지난 오늘에야 기운이 좀 있어 보인다. 먹깨비 서로가 잘 먹지도 않고, 놀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이 아프다는 것을 알았다. 저 작은 몸에서 39°가 넘어 가는 높은 열이 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댜. 각탕, 관장, 죽염, 감잎차, 해열제, 콧물 야, 항생제 까지.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밤새 서로를 안고 울기도 했다. 가여운 우리 아기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