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호주에 온지도 3주가 지나고
처음엔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오페라 하우스와 타운이 질려 갈때쯤 하릴없이 걷던 마데교는
재미있는 길을 발견했지 뭐야.하하하.
이전 글 오스트레일리안 백패커편을 보거나 어플 city map2go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 돌아다닐 수 있다.
1.빨간 구역: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
여기에 오니 애들이 좀 쌔끈해 보인다.(시내에서 보는 호주 애들은 대부분 좀 구리다;;;)
클럽이나 펍도 꽤 있고,특색있는 가게들도 보인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아메리칸 어페럴 까지!
당연히 들어가서 구경했다.
2.파란구역:윌리엄 스트리트(William ST.)
여행사 및 차 렌트 샵들이 모여있다.
길가에 작고 예쁜 전파상이 있는데,
중고 핸드폰이나 충전기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녹색구역:달링허스트 스트리트(Darlinghurst ST.)
시드니의 여행자 거리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백패커와 문신샵,카페,식당들이 즐비하고,맥도날드,콜스도 있다.
타운에서 도보로 15분 가량 걸린다.
위의 길들은 시내와 가깝지만 분위기는 참 다르다.
언더 그라운드 냄새가 그리운 이들에게 추천.
근처에 노숙자나 빈민 애보리진들이 모여있는 구역이 있으니
해가지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는게 안전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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