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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 호주 핸드폰,은행 계좌 만들기

워킹홀리데이와 관련하여 핸드폰 개통과 은행 계좌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비교분석된 페이지들은 너무 많다.
그걸 다 보는것도 머리 아프다.
그리하여 본인이 선택한 방법만 정리해 보겠다.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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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같은 백패커에 머무는 이에게 중고 노키아 핸드폰 20$에 구입(처음에 50$ 부르더라;;;).
길어야 1-2년 쓸 핸드폰이 꼭 좋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이라면 반드시 언락(Unrock)을 해야하고,새로 구입한다면 중고폰을 추천한다.
호주나라나 검트리,호주 이베이 싸이트,전파상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2.가까운 아무 편의점에서 심카드 구입(2$).

3.근처 통신사에서 심카드 활성화 및 충전(30$).
통신사와 요금제는 다양하다.
우린 옵터스(Optus)의 크루캡(Crew Cap) 요금제를 선택했다.
호주까지 와서 전화야 일자리 구할때 말고 뭐 쓸일이 있겠나 싶어 선택한 크루캡은
선불제 방식으로 문자는 200건 무료, 옵터스 끼리 문자는 무제한,데이터 100MB지원,옵터스끼리 통화는 100분 무료, 옵터스외 통화도 100분 무료이다.
유효기간은 60일로 유효기간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많은 이들이 터보캡(Turbo Cap) 요금제를 선호 하지만
28일 이라는 짧은 유효기간과 매달 전화비로 30$씩 쓰는건 미친짓 이라는 생각.

이리하여 핸드폰 구입부터 개통까지 52$에 끝!

은행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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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권과 머무는 곳의 주소를 챙겨 가까운 NAB로 간다.
호주 3대 은행중의 하나로 꽤 많은 지점과 ATM을 보유하고 있다.

2.Classic account와 iSaver 개설.
NAB의 가장 큰 장점은 계좌 유지비가 없다는 것(커먼웰스 4$,ANZ 2$,웨스트팩 5$/매달).
•클래식 계좌:일반 계좌로 입,출금이 자유롭다.
•iSaver:한국의 적금같은 개념으로 사이버 상에만 존재하는 계좌이다.
가입 후 4개월 동안은 매월 이자율 5%,4개월 후엔 3.5%다.

이 두개의 계좌로 생활비는 일반 계좌에,모을 돈은 세이빙 계좌에 넣어 관리하면 계좌 유지비 없이 이자도 챙길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미리 계좌를 신청을 할 수 있지만
호주의 어느 은행을 가도 신청 후 3-6일이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막상 와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다 싶다.

은행 관련 업무는 어딜가나 고객유치차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놓고 가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