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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2012.02.01. 태국 - 쌍클라부리(Shankhlaburi)


깐차나부리에서 로컬버스 130밧주고
6시간 달려 쌍클라부리 도착했는데 척추가 부서질것 같다.ㅋ


미니버스는 2시간30분 걸린다는데 배낭도 티켓을 끊으랜다.
1인 175밧에 배낭 175밧.어이가 없다.
상노무 자식들-

암튼 도착해서 피(P)게스트하우스 갔는데 방이없어 근처 버미즈인(Burmese Inn.)으로 갔다.

핫샤워 티비 물 비누 휴지 수건에 더블룸 개인욕실 400밧이다.
깨끗하고 조용한데 비싸서 하루자고 피 겟하우스로 옮겼다.

피 겟하우스는 더블룸/공용샤워 250밧이다.

터미널에서 오토바이 20밧주고 타고 왔는데 가까워서 쫘증났다.
지도보고 걸어가면 될 듯.
동네가 작아서 다 가깝다.


몬족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다.

걸어서 밖에 이동할 수 없다.
몬족 마을에 갔더니 사람들이 내가 리얼 타이(Tai)인줄 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졸지에 태국 신부가 되어버렸다.후후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태국 서쪽끝 마을 쌍클라부리.
작고 조용한 동네라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강에서 수영하며 푹 쉬고,
미얀마 국경 몰래 넘나드는 재미는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