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주라호(Khajuraho)
카마수트라 사원답게 섬세하게 조각된 성교 장면들이 돋보였다.
인간대 인간,
인간대 동물,
성별을 가리지 않는 성교 장면까지 묘사되어 있다.
태초에 모든건 정말 하나였을 것이다.
리쉬캐쉬(Reshikesh)
아그라에 갔다 교의 멘탈이 붕괴되어 타지마할을 코앞에 두고 안녕-
밤버스를 타고 리쉬캐시로 와 새벽에 도착 했는데,너무 추워 놀랬다.
음.본격적인 북인도가 시작 되는가.
리쉬캐시에 흐르는 갠지스강은 정말 깨끗하고 성지스러웠다.
바라나시의 시체가 둥둥 떠다니는 갠지스와는 차원이 달랐다.
락시만 줄라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오전,오후내내 여인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총천연 색색의 사리가 널려있는 광경은 가히 장관이라 말할 수 있다.
비틀즈도 요가ㅍ수행을 하고 갔다더니 정말 아쉬람(요가 수행터) 천지였다.
찬디가르(Chandigarh)
르꼬르뷔제가 건설한 최초의 계획 도시다.
사진 뒤에 보이는 작품도 르꼬르뷔제 작품.
엄청난 기대를 하고 온것에 비하면 그저 그랬다.
흰두교도들이 대부분인 인도지만,
찬디가르엔 마데교가 좋아하는 시크교도 들이 많아 정말 신기했다.
각양각색의 터번을 둘러쓴 시크교 남자들이 너무 귀엽다.
그들은 평생 머리 카락을 자르지 않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듯이 터번을 써야하며,
흡연은 안되지만,음주는 가능하다고 한다.
덕분에 찬디가르에 와서 주류샵과 술집을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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