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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2012.03.21. 인도(India)

인도 콜카타(Kolkota)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빈대의 테러를 당했다.
한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왜 나만?
빈대에 안물려 본 사람은 죽었다 깨도 모른다.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 벽에 머리를 쳐박고 싶을 만큼의 가려움.ㅠㅠ

엄청난 패닉에 시달리다 부다가야(Bodh Gaya)로 이동을했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 나무가 있는 불교 성지중 하나다.
부처만 깨달음 뭐해.
중생들이 쓰레긴데...

전세계의 절이 모여있고,
매일같이 성지순례를 하러 전세계의 승려들이 모여든다.
한국절인 '고려사'에 가면 무료로 숙식제공이 된다.
나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