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카타로 들어와 부처님의 4대 성지중 가장 중요하다는 부다가야에 들렀다 바라나시로 온지 몇일째다.
쿠미코 게스트 하우스의 싱글룸을 싸게 빌려 교와 둘이 쓰고 있다.
전기가 자주 나가 선풍기가 꺼지면 우린 실신-
인도는 듣던것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럽고 시끄럽고 장사치들의 악명이 높았다.
처음 몇일은 하루종일 멘탈붕괴 상태로 있다.
이제야 조금씩 적응을 해가는 듯 하다.
인도에 오니 건조한 날씨탓에 교의 알러지는 약간의 호전을 보였지만,
이 소음과 사기꾼이 넘치는 땅에서 우린 너무 쉽게 피로해져 버렸다.
나는 부쩍 욕이 늘었고 한숨도 자주 뱉었다.
크 완전 쇼킹 인디아가 시작된 것이다.
오랜만에 메일통을 확인하니 마마에게 편지가 와있었다.
'마데야'라고 쓰여진 제목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호주에 있던 창래를 만나기로 해서 우린 바라나시에 10일이나 있었다.
인도 여행엔 친구가 필수다.
몇일 이곳에서 쉬다 우린 달라이 라마를 만나러 떠날것이다.
만나면 말해야지.
"i'm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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