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31. 인도(India) - 바라나시(Varanasi) 콜카타로 들어와 부처님의 4대 성지중 가장 중요하다는 부다가야에 들렀다 바라나시로 온지 몇일째다. 쿠미코 게스트 하우스의 싱글룸을 싸게 빌려 교와 둘이 쓰고 있다. 전기가 자주 나가 선풍기가 꺼지면 우린 실신- 인도는 듣던것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럽고 시끄럽고 장사치들의 악명이 높았다. 처음 몇일은 하루종일 멘탈붕괴 상태로 있다. 이제야 조금씩 적응을 해가는 듯 하다. 인도에 오니 건조한 날씨탓에 교의 알러지는 약간의 호전을 보였지만, 이 소음과 사기꾼이 넘치는 땅에서 우린 너무 쉽게 피로해져 버렸다. 나는 부쩍 욕이 늘었고 한숨도 자주 뱉었다. 크 완전 쇼킹 인디아가 시작된 것이다. 오랜만에 메일통을 확인하니 마마에게 편지가 와있었다. '마데야'라고 쓰여진 제목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호주에 있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