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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복음

버려진 사람에게


나는 진짜를 말하는 사람에게 감동하고
나 또한 진짜를 말하는 사람이기 위한다.
진짜를 말한다는건 나의 현재,생각,느낌,경험,배움,관계,내가 쌓아온 세월을 통틀어 온 인생을 배신하지 않는 일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하건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것이고,
내가 할수 있는 말이었을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비난이라 듣든,
조언이나 위로라 듣든
사실 난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리하여 나 또한 당신 혹은 당신들과 논쟁할 생각이 없다.

해석은 듣는이의 자유이고,
해석 능력은 당신의 몫이다.
나는 추호도 착한척을 할 생각이 없으니,
어떤 혀에 꿀같은 말은 기대도 마시길.
그 순간이 다시 와도 나는 꼭 그러했을 것이다.

위험한 말들이 사실이 되는순간.
당신의 무지한 받아들임에 속이 시끄럽다면,
그나마 성장한 것이리라.

진짜를 듣고 싶다면,
진짜를 말하고 진짜를 살아라.

그의 어리석음에 유감과 안타까움을 전하며,
당신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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