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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태국:코사무이(Koh Samui) 20150119


태국의 기차는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열차가 출발한지 한시간 가량이 지나자 침대를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의자 펴고, 시트 깔고 베개에 담요까지 세팅 해준다.
자고 있으면 도착역이 가까워 질때 깨워주니 맘편히 자도 된다.


am5:30,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한 춤폰역.
남부 섬으로 이동하기 위한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하차 한다.


춤폰역에 있는 롬프라야 창구에서 사무이로 들어가는 보트 티켓을 샀다.
춤폰역-선착장 버스:50 바트
선착장-코사무이:1,100 바트
코사무이 선착장-라마이 해변:200바트

남부는 정말 돈 잡아먹는 귀신이 씌인 곳이다. 후덜덜.

북적 거림을 피해 라마이 해변으로 왔는데,
우리가 눈여겨 본 숙소가 없어졌다는 황당한 일이...
이미 섬에 들어오는 배에서 생리까지 시작된 나로선
좌절과 음모론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흑.


Sea Breeze
팬 트위룸/400바트/개인욕실/공용공간 와이파이
해변을 끼고 있다.
남부의 특성상 모든 식당이 비싸기 때문에
(위치는 다음 포스팅 지도 참고.)

약15시간의 이동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4시간 간격으로 두끼를 먹고 바로 기절.
으악, 비까지 온다.
이건 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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