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20150116

배가 고파 일찍 잠에서 깼다.
여행만 오면 말도 안되게 아침형 인간이 된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후알람퐁(Hua Lampong) 기차 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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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53번 버스를 타면 된다.
1인:7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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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Ko Samui)에 가기위해 춤폰(Chumphon)행 기차표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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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춤폰 시간표/가격
일정이 확실하다면 한국에서도 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ttp://www.thailandtraintic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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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을 나와 차이나 타운까지 걸어갔다.
길만 잘 찾으면 15분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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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절에 들어가서 관광객 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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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브라만 사원도 들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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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길 찾으랴, 나 챙기랴 고생한 이란이.
사진 속 식장 여종업원 중 한명은 썸남이 잠시 들러 갖다준 쥬스 받고 신나하다가
사장한테 욕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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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나나 로띠도 먹고.
20바트

도보 여행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하루종일 12km를 넘게 걸었다.
그 결과.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등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지 않은 이유는,
이 전 포스팅에도 이미 설명했던 곳도 있고,
명동에 있는 <태국 관관청>에서 받을 수 있는 지도에 카오산을 중심으로 한 중요한 방콕 정보가 다 나와있기 때문이다.
또, 내가 해외에서 애용하는 지도 어플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으니 찾아보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