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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170622:생후 92일


백일의 기적? 혹은, 백일의 기절.

서로가 낮에 혼자 자기 시작했다.
그냥 자는 것도 아니고 바닥에 등을 대고 말이다. 한 사일 전 부터인가.
약 40분 에서 두 시간 까지.
너무 놀라워서 한참을 시켜보았다.

서로가 밤에 자주 깨기 시작했다.
그렇게 잘 자던 아이가
일주일 전부터 한 시간에서 두 시간에 한번씩 깨고 있다.
너무 놀라워서 피곤해 쩔어서 머리가 지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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