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진심을 다해 오래도록 죽고 싶었다.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는 단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떠오르는게 없었지만,
, 죽어야할 이유를 찾자니 여름철 플라타나스 잎파리만큼 무성했다. 그 사이로 햇살이 부서졌다.
차라리 내 몸이 부서지길 기도했다.
서로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산산히 부서지는 기도 조각을 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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