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땐 그랬겠지.
그래, 그 땐 그럴 수 있지.
나도 그랬으니까.
자꾸 이렇게 눈에 밟히면 안되는데.
내 인내의 한계가 바닥이 나고 있잖아.
더 무감각해 지거나
분노가 쌓이거나
더 비참해 지거나.
비루해 지진 말아야 할텐데...
아차 하는 순간.
모든게 끝나기도 하지.
이미 너도 알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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